일본여행 비짓재팬웹 일본 입국심사 등록하기 동생과 단둘이 일본여행 #2

한 6년전 내가 중학교 1학년일 때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로 해외여행을 갔다.

그때는 입국 심사를 하기 위해 직접 종이에 뭔가를 작성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미리 입국심사와 세관신고를 함께 할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2월에 가족여행 갈 때에 비짓재팬웹을 써서 편하게 입국과 세관검사를 했고,

이번에 동생과 일본여행을 가면서 다시 한번 사용하게 될 듯 하다.

 

비짓재팬웹 신청방법

먼저 비짓재팬웹 사이트에 접속해야 한다. 

한번도 가입한 적 없다면 아래에 있는 '새로운 계정 만들기' 를 눌러서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가입을 완료했다면 로그인 해주면 된다.

여권 정보 등록

 

다음은 바로 본인 정보를 등록해주면 된다.

일본 여권이나 영주권이 없다면 다 '없음' 해주면된다.

면세점 편하게 이용하고 싶으면 QR코드 이용에 '있음' 선택하고 나중에 얼굴 등록하면 된다.

어짜피 여권을 계속 들고다닐거라 면세 QR코드는 따로 안하기로 했다. 

 

이제 여권 정보를 등록해야 하는데, 폰으로 한다면 카메라로 판독을 하면 되겠지만,

컴퓨터로 작업하니 직접입력을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준다.

 

자신의 여권에 적힌 정보를 보고 여권정보 란을 채우면 된다.

기본 정보는 그냥 대충 채우면 되는것 같은데,

자신의 직업과 거주하는 국가명과 도시명을 적으면 되는것 같다.

한국이면 나라명에 'REPUBLIC OF KOREA' 적어주면 된다.

 

자기가 입력한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창이 뜬다.

확인 후 다 맞다면 등록 눌러주면 끝난다.

만약 동반가족이 있다면 동반가족 정보도 똑같이 입력해주면 된다.

동반가족은 미성년자 또는 나이 많은 사람만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저번에 내 계정으로 동반가족 전부 넣었는데 입국시에 문제되는 점은 없었다.

 

가족 등록이 끝나면 가운데 있는 입국-귀국 예정 신규 등록을 눌러준다.

입국-귀국 예정 등록

 

전에 한번 갔다와서 그런지 인용이 뜨긴 하는데, 그냥 인용하지 않고 등록 진행을 누르면 된다.

 

여행명은 그냥 여러 일정 구별할때 쓰는거라 한글로 막 적어도 문제되지 않는다.

일본 도착 예정일(일본에 입국하는 날)을 입력하고,

출발지 공항명을 영어로 입력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INCHEON 입력하면 뜰 것이다.

항공사명과 편명을 적으면 된다. 만약 이스타항공을 이용하고 ZE111 편이라면,

항공사명에는 ZE, 편명에는 111 만 입력해주면 된다.

 

일본에서 머무를 숙소의 정보를 적으면 된다.

우편번호를 위에 입력하고 '우편번호로 자동 입력' 을 누르면 도도부현과 시구정촌명과 이후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추가적인 주소만 입력해주고, 호텔명을 입력해주면 된다.

또한 호텔의 전화번호까지 아래에 적어주면 된다. 81-0?-????-???? 에 맞춰 입력해주면 된다.

 

혼자 여행한다면 본인만, 동반가족과 같이 여행한다면 아래 동반가족도 체크를 하고, 입력 내용 확인 버튼을 누른다.

입국심사 및 세관신고

 

이제는 입국심사랑 세관신고 등록을 해야한다.

먼저 본인부터 선택하고 입국심사 및 세관신고 버튼을 누른다.

 

다음.

 

여행이 목적이라면 관광 입력해주면 되다.

며칠 여행할건지 적어주면 되는데, 90일이 넘는다면 도항 목적을 '기타'로 수정한 뒤에 자세한 목적을 적어야 한다더라.

근데 90일 넘게 여행갈 일이 있을까..?

 

다 아니오 눌러주면 된다.

저기서 하나라도 '예' 누르면 입국이 정말 어려워질 것 같다.

 

동반가족이 있다면 '있음' 선택하자.

그러면 동반가족 신고에서는 편하게 할 수 있다.

 

이후 나오는 질문들은 다 '없음' 체크해주면 된다.

혹시나 혹시나, 걸릴수 있는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질문들을 꼼꼼히 읽어보자.

 

마지막에 확인하고 등록해주면 끝난다.

 

입국심사 및 세관신고에 '등록된' 이 뜨면 모든 준비는 다 된 것이다.

만약 동반가족이 있다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입국심사 및 세관신고를 모두 해줘야 한다.

 

이제 저 QR코드를 출국 전 공항에서 받은 다음에, 일본에 입국하면 QR코드를 꺼내서 입국심사와 세관통과를 하면 된다.

 

저번에 일본 도쿄여행 갔었는데 진짜 편했다.

동생이 내 QR로 입국할 뻔 해서 시간이 걸렸던 것만 빼면.